최근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온마인드가 론칭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이 그 주인공이다. 이오닛은 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 다섯 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이들의 세계관은 마법 학교 '인챈티엄'에서의 만남과 성장을 청춘 스토리로 풀어내고 있다.

이오닛은 지난달 28일 데뷔 싱글 '루모스(LUMOS)'를 발표했다. 이 곡은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들의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현재 유튜브 구독자 8000여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여 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오닛 멤버들은 각각의 마법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로, 데뷔 소감과 함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새벽은 자신의 '바람' 능력이 아직 발현되지 않아 아쉽다고 했지만, 멤버들의 도움으로 더욱 성장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의지를 표현했다. 찬유는 '빛' 능력에 대해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 빛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온은 '불' 능력에 대해 강력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유안은 '흙' 능력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우주는 자신의 '물' 능력을 활용해 한여름의 시원함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중과의 소통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비록 직접적인 대면이 어렵지만,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벽은 팬들에게 보내는 사인과 손편지에 아쉬움을 담아낸다고 말했고, 찬유는 "마음은 강하다"며 온라인에서도 충분한 교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오닛 멤버들은 앞으로 팬 미팅이나 콘서트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며,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

이오닛의 강점에 대해 멤버들은 각각 음색, 비주얼, 그룹의 케미를 꼽았다. 찬유는 멤버들의 따스한 음색이 매력적이라고 말했고, 레온은 이오닛만의 독특한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안은 "어떤 상황이든 즐길 줄 아는 것이 이오닛의 매력"이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오닛의 목표에 대해 새벽은 "진심으로 무언가를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소설 '연금술사'의 구절을 인용하며, 팬들의 사랑과 회사의 지원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오래도록 빛나는 그룹이 되길 바라며, 팀의 색깔이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오닛은 아직 데뷔 초반이지만,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음악과 스토리로 더욱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