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최근 발매된 데뷔 앨범 '루모스(LUMOS)'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촬영 비화와 각 장면의 숨겨진 의미를 전했다. '루모스'는 각 멤버가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자신의 능력을 각성해 '인챈티엄'이라는 마법 학교에서 만나는 서사를 담고 있다. 이오닛 멤버들은 각자의 장면에 대해 설명하며 촬영 당시의 어려움과 감동을 나누었다.

새벽은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육교 장면을 언급하며, 주황 신호등이 불안정한 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찬유는 카페에서 버스킹을 하며 가수의 꿈을 갈망하는 캐릭터의 서사를 풀어냈고, 레온은 지하철 장면에서 자신의 좌절감을 표현했다. 유안은 그래피티로 어두운 삶을 버티는 모습을 연기했으며, 우주는 가사에 자신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루모스'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게 물들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멤버들의 만남과 성장, 그리고 팬들과 함께 걸어갈 여정을 청량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오닛은 지난 8월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뮤직비디오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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