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문명특급' 출연으로 매력 발산

SM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 - MMTG'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26일 공개된 '문명특급' 영상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하이퍼리얼 비주얼과 캐릭터 특성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나이비스는 “키는 168cm이고 학력은 광야에 위치한 사이버 대학교 K팝학과 솔로 전공 24학번”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3D 타입의 실사형 비주얼부터 '툰스타일' 애니메이션 캐릭터, 귀여운 치비 스타일까지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는 플렉서블 비주얼 매력을 뽐냈다. 그의 하이퍼리얼 매력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나이비스는 "에스파 친구들은 내가 항상 보고 있다"며 에스파와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최애 멤버는 따로 없지만,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 월드로 넘어올 때 닝닝이 머리를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나이비스는 정식 데뷔 전부터 에스파의 조력자로 활동한 바 있어, 이들과의 관계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나이비스는 리얼 월드와 디지털 월드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인 'P.O.S(포스)'를 시연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 애교를 선보이는 등 팬들과의 소통 능력을 보여주며 더욱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문명특급' 출연은 나이비스가 현실에서의 활동을 예고하며, 팔색조 매력을 가진 버추얼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이비스는 예능 출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된 목소리와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로 음악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MD(굿즈상품),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이비스는 디지털 세계와 현실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아티스트로 성장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