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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XR산업 육성을 위해 2028년까지 5년간 193억원을 투자하여 상암DMC에 창조산업 XR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XR센터는 기술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원사이클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XR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XR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서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암DMC에 XR센터 조성
- 기술개발부터 해외진출 지원
- XR 산업 생태계 강화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기술집약 산업의 핵심인 확장현실(XR)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2028년까지 5년간 193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상암DMC에 '창조산업 XR센터'를 조성하고, 기술개발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원사이클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서울형 핵심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상암DMC에 2만9천759㎡ 규모의 창조산업 XR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XR실증센터가 완제품 위주 실증 평가 중심이었다면, 창조산업 XR센터는 부품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통합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고도화된다. 또한, XR 융합산업 기업들도 입주해 서울을 대표하는 XR 산업기지로 업그레이드된다.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해외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원사이클' 지원 기반도 구축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XR산업 컨트롤타워를 조성해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는 기술과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업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품질 기준을 만들어 국내외 시장에서 호환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완제품 중심의 성능·사용성 2종 평가를 부품과 소프트웨어까지 포괄하는 10종 평가 체계로 개편하는 등 시험·인증 체계도 개발한다.
또한, 기업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 XR 기업의 사업화를 목표로 입주 공간 제공, 인력 양성, 펀드 조성 등 종합적인 경영지원을 통해 XR 기업이 탄탄한 경영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원사이클 지원 기반 구축이 XR 디바이스는 물론 디스플레이, 센서 등 후방산업과 몰입형 및 인터랙티브 기술을 응용한 자동차, 교육, 의료,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먹거리인 XR산업 기술력을 강화하고 XR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XR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키워 서울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