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룸디와 프롬서울이 버추얼 유튜버 생태계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하고자 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기술 및 재정적 진입 장벽을 낮추고, 웹 기반으로 쉽게 자체 IP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룸디는 웹캠을 활용한 3D 버튜버 트래킹 솔루션 '아바킷'을, 프롬서울은 3D 아바타 제작 플랫폼 '에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버추얼 유튜버들이 더 쉽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룸디는 이미 자체 IP 및 인공지능 트래킹 기술을 통해 양성한 3D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멜로데이즈 1기생'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으며, 이 기술을 10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제작자가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국내 버추얼 아바타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플룸디 대표 이경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들이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고, 프롬서울 대표 최현세는 "이번 협약이 아바타 활용성을 넓히고 국내 버추얼 기술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